[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수목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착한 남자'는 15.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했던 14.3%의 시청률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루(송중기 분)가 재희(박시연 분) 앞에서 은기(문채원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재희는 마루에게 왜 태산 그룹에 왔느냐고 따졌고, 이에 마루는 "날 들끓게 하고 미치게 하고 밥도 못먹게 하고 잠도 못자게 하는 건 한재희 씨가 아니라 은기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마루는 "다 두고 나가요. 다 당신 거 아니잖아요"라고 재희에게 충고했다.
또한 은기가 조금씩 기억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루의 마음은 은기에게로 움직였다. 그렇지만 마루는 은기의 기억이 회복하면 사라지겠다고 박준하(이상엽 분)와 거래를 맺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대풍수'는 7.6%,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2.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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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착한 남자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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