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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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중국 내 한국 전시관 한글앱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2.10.18 10:13 / 기사수정 2012.10.18 10:1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에 있는 한국 전시관에 관한 한글앱 '두루두루'를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18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각각의 전시관에 관한 내용을 친환경 종이 안내서로 제작하여 제공했다면 이번에는 이번 앱은 상해, 중경, 항주 임시정부청사를 비롯해 중국 내 7곳의 전시관에 관한 사항을 앱으로 제작하여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앱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한국 전시관을 찾기 전 미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표지판이 잘 제공이 되질 않아 위치 찾기가 어려운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수는 "중국 내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의 유적지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앱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 측 관계자는 "현재 중국 등 아시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혜교가 한국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한국어 안내서 후원에 이어 이번에는 앱 개발에도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앱 제작의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했고 안드로이드폰 및 아이폰 앱 마켓에서 '해외 전시관 한글 안내서-두루두루'로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송혜교, 서경덕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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