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승우와 이요원이 밀착 스킨십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6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과 지녕(이요원)이 8년 만에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헤어졌던 광현과 지녕은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될 때까지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타인 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주점에 들린 지녕과 숙휘공주(김소은)가 시비를 거는 왈패들에게 희롱을 당하는 순간, 광현이 두 사람을 구해주며 재회가 이뤄졌다.
이는 광현이 자봉(안상태)과 함께 이타인 마을에 들렀다가 우연히 지녕과 숙휘공주가 있는 주점에 들어가면서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을 목격했기 때문. 광현은 지녕이 어린 시절 영달임을 모른 채 지녕과 숙휘공주를 구하려 고군분투했다. 지녕 역시 자신을 도우려고 한 자가 광현임을 모르는 상태로 같이 힘을 합쳐 왈패들 처단에 나섰다.
광현은 안 되겠다 싶었는지 지녕의 손을 잡고 주점을 빠져나와 한 약방 안으로 숨어들었다. 왈패들은 약방 앞까지 쫓아왔고 광현은 행여나 들킬까 봐 지녕을 자기 옆으로 바짝 끌어안았다. 왈패들은 광현 일행이 보이지 않자, 더 이상 쫓지 않았고 그제야 광현은 안심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제 갈 길을 갔다. 그렇게 지녕과 헤어진 광현은 지녕이 무사히 집에 들어갔을지 걱정했고 지녕 역시 혼자 시간을 보내다가 광현과의 일을 떠올리면서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사진=조승우, 이요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