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세인이 데뷔 후 첫 여성 패션 광고모델로 나선다.
MBC 새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철없는 남편 서인국의 바람기에 힘들어하는 아내 미림 역을 맡아 열연중인 윤세인이 최근 '서광 까뜨리네뜨'와 1년간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
'서광 까뜨리네뜨'는 30~40대 여성복으로 1983년부터 29년간 국내 생산만을 고집하며 여성패션 시장에서 자리매김해온 브랜드다. 그동안 배우 장신영, 이시영, 왕빛나, 김보경, 김유미, 채정안, 명세빈, 이태란 등 지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여배우들을 간판 모델로 캐스팅해왔다.
'서광 까뜨리네뜨' 측은 윤세인에 대해 "자연산 미모로 인위적이지 않은 맑고 순수한 이미지가 국내생산만 고수하는 정직한 기업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참신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밝혔다.
윤세인은 "쉴 새 없이 드라마 촬영이 이어져 여유가 없지만 수영과 헬스로 꾸준히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 광고 모델로서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세인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3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당시 171cm의 키와 8등신 몸매,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4.11 총선 때는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출마했던 아버지 김부겸 의원의 지원 유세를 나서며 모습을 드러내 주목 받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윤세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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