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연출 이정섭, 전우성)에서 쏠시티 호텔의 지배인으로 승진가도를 달려온 신현준의 앞날에 먹구름이 예상된 가운데 신현준과 김정은의 엇갈린 스틸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사진 속에는 침울한 표정으로 짐을 담은 박스를 들고 서 있는 신현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신현준은 최근 정체불명의 '까탈손님' 한재석과 잦은 마찰을 빚으며 순탄치 않은 호텔 생활이 보내 왔다.
게다가 한재석의 정체가 총지배인으로 밝혀지면서 신현준의 앞날에 불안감이 엄습해 오고 있고, 여기에 호텔 해고설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앞으로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정은이 면접을 보는 상황에서 지하철에서 만날 수 있는 쩍벌남의 자세가 등장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게다가 평범한 면접복장과는 거리가 먼, 큰 리본이 인상적인 4차원 면접복장에 쩍 벌어진 자세까지 더해져 최악의 면접을 상상하게 만들고 있다. 김정은의 독특한 면접모습에 그녀의 합격 여부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과연 신현준이 호텔에서 해고 되는 것인지, 김정은이 면접에 합격해 호텔에 입성하게 될 것인지 추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랄라부부' 6회는 1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콘텐츠케이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