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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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나봐' 박시은 "진태현과 MBC 동반출연해 좋다"

기사입력 2012.10.12 15:15 / 기사수정 2012.11.12 11:41





[엑스포츠뉴스=일산(경기), 김현정 기자] 배우 박시은이 공개 연인인 배우 진태현과 같은 시기에 MBC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시은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의 제작발표회에서 진태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런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며 웃었다.

박시은의 연인 진태현은 '그대 없인 못살아'의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캐스팅됐다. 진태현은 극중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 사위 진용석 역을 맡았다.

박시은은 "진태현과 함께 일일드라마에 출연해서 좋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고 열심히 일 하자고 말했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각자 연기 열심히 할 것이다. 서로 응원해주고 있다"며 진태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각오를 다졌다.

박시은 안재모 주연의 '사랑했나봐'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헤치며 아이와 사랑을 찾는 한 여자와 네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박시은은 극중 지서 출판사 직원 한윤진 역을 맡았다. 서울 변두리에서 허름한 손짜장 식당을 하는 집의 1남 1녀 중 맏딸로 힘들었지만 모난 데 없이 맑게 자랐다. 까칠하지만 순수한 노호가구 사장 외아들 주현도(황동주 분)에게 소개팅 만남 이후 청혼을 받게 된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2011년 함께 출연한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난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4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15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시은 진태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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