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시청률 '해투' 제치고 1위, 이혜정 뇌경색과 디스크 위기 고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 부부쇼 자기야'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 부부쇼 자기야'는 10.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했던 8.3%의 시청률보다 2.6%p 상승한 수치다.

'스타 부부쇼 자기야'는 시청률 상승은 물론 경쟁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를 제치고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헬스 푸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어느 날 이혜정은 8시간 강의를 끝나고 집으로 가는데 팔, 다리에 힘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갖고 있던 책을 떨어뜨렸다고. 매니저 역시 "(이혜정이) 침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고 결국 이혜정은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알고 보니 이혜정은 뇌경색이었고 대동관 혈관 수축 수술을 했다. 이후 이혜정은 건강을 위해 11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혜정은 결혼 전 디스크 사실을 숨겼고, 출산 때까지 조치를 취하지 않아 반신마비까지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자기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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