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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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세계적인 항공동맹 원월드 얼라이언스 가입

기사입력 2012.10.10 11:43 / 기사수정 2012.10.10 11:44

강정훈 기자


[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5성(5-star) 항공사 카타르항공(www.qatarairways.com/kr)이 항공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항공동맹 원월드oneworld® 회원사가 된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의 원월드 얼라이언스 가입은 원월드의 본사가 위치한 뉴욕에서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와 원월드 회원사들이 참석한 기자회견장에서 발표되었으며, 12개월에서 18개월 정도의 내부 가입 진행 절차를 거친 뒤 회원사로서 실효가 발휘 될 예정이다.

2년 연속 스카이트랙스로 부터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 된 카타르항공은 세계적인 항공 동맹인 원월드 얼라이언스에 가입 함으로써 회원사간의 마일리지 상환, 라운지 이용 등 승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원월드 회원사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항공과 코드쉐어를 통해 공동 운항 중인 카타르항공은 향후 더 많은 회원사들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세계 각지로 승객들을 모실 예정이며, 원월드 얼라이언스 역시 카타르항공의 영입으로 총2,600대의 항공기와 9,300개 이상의 항공편으로 전세계 159개국, 856개 도시를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바커는 “오늘날 항공업계에서 항공 동맹은 그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 지고 있으며,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카타르항공은 여러 동맹체의 전략을 신중하게 검토 했으며, 원월드가 승객들에게 가장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원월드 얼라이언스 가입이 최선의 선택이라 결론 내렸다” 고 밝혔다. 또한 “ 카타르항공은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탁월한 서비스와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로인해 걸프지역에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항공 동맹의 회원사 가입을 제안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며 “빠른시일내에 가입 절차를 마무리지어 원월드 회원사로서 승객들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며 덧붙였다.

한편, 15년 전 취항 이래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카타르항공은111대의 최신 항공기로 현재 유럽, 북·남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119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올해 들어 카타르항공은 바쿠(아제르바이잔), 트빌리시(조지아), 키갈리(르완다),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아르빌, 바그다드(이라크), 퍼스(호주), 킬리만자로(탄자니아), 몸바사(케냐) 에 신규 취항했으며, 금년 내 미얀마의 양곤(10월 3일), 모잠비크의 마푸토 (10월 31일),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11월 20일), 폴란드의 바르샤바(12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심(2013년 1월 7일), 미국의 시카고(2013년 4월 10일) 로 추가 취항할 예정이다.

[사진=카타르항공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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