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38
사회

남는 문자 요금 600억, 통신 3사 매달 수익 창출? '정액 요금제 알고 보니…'

기사입력 2012.10.10 01:47 / 기사수정 2012.10.10 02:12

온라인뉴스팀 기자


▲남는 문자 요금 600억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사용하지도 않은 문자 요금을 정액요금제에 포함시킨 통신사들이 매달 600억 원의 수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 3사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정액제 요금가입자에 제공한 문자 메시지가 모두 409억 4천만 건이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된 양은 225억 400만 건에 불과해 전체의 55%만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는 문자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모두 3600억원이 발생해, 통신 3사가 매달 600억원의 이익을 본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통신사 측은 "정액제 자체가 30% 이상 할인된 요금제도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