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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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0 VS 1 가나, 한국 1골 허용...

기사입력 2006.06.05 08:50 / 기사수정 2006.06.05 08:50

문인성 기자


(엑스포츠 뉴스=문인성 기자)  현재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과의 가나의 평가전에서 전반 38분 가나의 미드필더 기안이 페널티킥을 성공시면서 0-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최정예 멤버로 나선 양팀은 우리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박지성과 가나 미드필더 에시앙의 맞대결이 전반전에만 불꽃튀게 진행이 되면서 경기는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다.

전반전에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박지성. 부상에서 회복한 박지성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가나의 수비를 위협했다. 한국은 전반 20분 이호의 슛으로 공격을 개시하기 시작했다. 특히 오른쪽에서 활약하는 송종국-이천수를 주축으로 빠른 측면돌파를 바탕으로 가나의 문전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가나는 미드필더 아피아와 첼시에서 활약하는 에시앙이 조직적인 짧은 패스를 이용한 조직적인 미드필더 운영을 선보였다.

전반 25분이 넘어가자 경기양상은 우리 대표팀에게 넘어오기 시작했다. 박지성의 움직임과 전반 초반 뜸했던 왼쪽에서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 대표팀은 전반 36분. 우리 문전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 올라온 것을 김진규가 가슴으로 처리했지만, 주심이 핸들링 파울을 선언해 억울하게 가나에게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이것을 미드필더 아사모아 기안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1-0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 대한민국
GK 이운재
DF 송종국 DF 김영철 DF 김진규 DF 이영표
MF 이을용 MF 이호 MF 박지성
FW 안정환 FW 박주영 FW 이천수

■ 가나
GK 새미 아제이
DF 에릭 아도 DF 사무엘 쿠포르 DF 한스 사르페이 DF 존 멘사
MF 스티븐 아피아 MF 마이클 에시앙 MF 설리 알리 문타리
FW 매슈 아모아 FW 아사모아 기안 FW 라자크 핌퐁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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