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남자청소년배구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 5위에 올랐다.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청소년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이란 우르미아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청소년 남자배구선수권대회 5~6위전에서 대만을 3-0(25-12, 25-15, 25-19)로 완파했다.
8강전에서 '복병' 인도에 발목이 잡힌 한국은 4강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호주와 대만을 잡으면서 5위 안에 진입했다.
하지만 4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데는 실패했다.
대한배구협회는 "신장 차이는 어쩔 수 없지만 힘과 스피드 블로킹과 서브의 수준을 더욱 끌어올려야 한다. 이러한 숙제로 안고 미래를 위해 해 결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