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가 지원하는 아이더 클라이밍팀 소속 송한나래(21,아이더 클라이밍팀) 선수가 ‘제 19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제 19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종합운동장 인공암벽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송한나래 선수는 일정 조건의 인공 암벽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오른 등반 높이로 순위를 겨루는 ‘난이도(리드)’ 종목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발취하며 1위에 올랐다.
송한나래 선수는 올해 열린 제24회 광주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여자 일반부 난이도 부분 1위, 2012 살레와컵 제32회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권 대회 여자 일반부 속도 2위, 제21회 회장배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여자 개인전 2위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같은 팀 소속인 박지환(24,아이더 클라이밍팀) 선수도 뛰어난 실력으로 남자 일반부 2위에 올라 아이더 클라이밍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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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