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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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울랄라부부' 신현준 첫사랑으로 카메오 출연

기사입력 2012.10.02 12:5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에 배우 유진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유진의 카메오 출연은 지난 2010년 방영된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이정섭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유진은 제일 먼저 오랜만에 만나는 이정섭 PD를 찾아와 인사를 전했다 유진과 이정섭 PD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 날 촬영 분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를 나눈 후 곧바로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유진이 촬영한 장면은 고수남(신현준 분)의 회상장면. 유진은 20대 수남의 연인 민영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당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과거 회상 장면인 만큼 복고풍의 의상과 짙은 색조화장 그리고 다소 과장된 헤어스타일로 나타난 유진은 자칫 촌스러울 수도 있는 스타일을 아름답게 소화해내며 역시 '미의 여신', '뷰티 아이콘'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렸으며 신현준, 김정은, 한채아, 한재석이 출연한다.

'원조 요정' 유진의 카메오 출연 분은 2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울랄라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유진 ⓒ 콘텐츠 케이]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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