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배우 신소율이 17년째 HOT 팬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 신소율은 "사실 HOT 팬클럽 출신이다. (문)희준오빠가 살던 흑석동 집에도 찾아간 적 있다"며 팬클럽 활동 할 당시의 에피소드들을 고백해 함께 출연한 문희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드라마를 촬영할 때 느꼈는데 나의 학창시절의 가장 큰 추억은 HOT였다"라며 눈시울을 붉힌 신소율은 오랜 시간 우상이었던 문희준과 출연자로 만나 감동의 포옹을 나누게 됐다.
한편, 이날 '강심장' 녹화에는 신소율과 문희준 외에도 박기웅, 홍종현, 오인혜, 김진아, 시크릿 한선화, 전효성, 낸시랭 등이 출연해 강심장을 향한 치열한 토크대전을 펼친다. 2일 밤 11시 15분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신소율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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