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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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개인 통산 1500안타 달성…역대 19번째

기사입력 2012.10.01 17:4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LG 트윈스의 '국민 우익수' 이진영이 통산 19번째로 15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진영은 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1500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29일 두산전서 1499번째 안타를 기록한 이진영은 이후 2경기 만에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팀이 0-5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이진영은 상대 선발 정인욱의 3구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통산 1500번째 안타였다.

한편 현역 선수 가운데 1500안타 이상을 기록 중인 선수는 이진영을 포함해 장성호(한화), 송지만(넥센), 박재홍(SK), 김동주(두산), 박한이(삼성), 홍성흔(롯데)와 팀 동료 이병규(배번 9번), 정성훈까지 총 9명이다.

[사진=이진영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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