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해 관객수 ⓒ 리얼라이즈픽쳐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관객수 500만 돌파에 한 발짝 다가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29일 영화 '광해'는 하루 동안 무려 45만 72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광해'의 누적 관객수는 460만 8125명. 휴일인 30일에도 40만명 가까운 관객이 든다면 30일 중 5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무엇보다 남녀노소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라는 점 때문에 '광해'는 추석 연휴 기간 스코어를 더욱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할리우드 영화 '테이큰2'가 그 인기를 이었다. '테이큰2'는 이날 하루 26만 21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7만 3959명을 기록했다.
'테이큰2'는 개봉일인 27일 '광해'를 2위로 밀어내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28일 1위 자리를 '광해'에 내주고 말았다.
한편, 3위는 가족 영화인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차지했고, 4위는 '간첩'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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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