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케이윌이 부른 MBC 수목드라마 '아랑 사또전'의 OST '사랑은 그대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윌이 부른 '사랑은 그대다'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현악기의 선율과 케이윌의 감성 보컬로 표현해내며 듣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사랑은 그대다'는 극 중 은오(이준기 분)와 아랑(신민아 분),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게 된 주왈(연우진 분)까지 사랑의 엇갈림과 헤어질 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심리 상태를 대변하며 극에 잘 어우러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녀 뒤에 있다 ,그녀만 바라본다. 내 목숨보다 더 아껴 왔던 아름다운 사람아. 아파도 난 괜찮다. 사랑이 날 살게 하니까. 내 기억에 마지막 날까지 잊지 못할 사람아, 천번을 놓쳐도 내가 만날 사랑, 그대다"로 표현되는 감성적인 가사는 은오의 심리를 대변하는 것처럼 상황과 잘 어우러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케이윌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랑 사또전' OST '사랑은 그대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요. Good luck! 준기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사랑은 그대다'의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아랑 사또전'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IMX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