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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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살수 잡는 이민호, 김희선 앞에선 '순한 양'

기사입력 2012.09.24 22:32 / 기사수정 2012.09.24 22: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최영이 유은수 앞에서 순하게 돌변했다.

24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최영(이민호 분)은 날고 긴다 하는 7인의 살수를 혼자서 가볍게 처리했다. 살수들은 기철(유오성 분)이 공민왕의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라는 명을 줘서 보낸 이들이었다.

피로한 싸움을 마치고 지친 최영은 유은수(김희선 분)를 생각했다. 괜히 유은수와 함께 매일 만나기로 한 정자로 향하는 발걸음도 막을 수 없었다. 궁궐 사람들과 밝게 웃고 떠드는 유은수를 보며 최영은 마음을 한시름 놓았다.

최영의 주치의기도 한 유은수는 최영을 따로 불러 손목의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 마취도 없이 생살을 꿰매는 와중에도 최영의 눈길은 유은수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생글생글 웃으며 살뜰하게 최영의 몸을 챙기는 유은수는 누가 봐도 사랑스러웠다.

최영은 "천혈 근처에 사람을 보내 놓았다. 근처에 처소를 마련할까도 생각했지만 그건 내가 좀 불안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때 냉랭하던 유은수와 최영의 마음이 점점 서로에게 향해 가고 있었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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