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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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8kg 증가 이유 "살려고 살쪘다"

기사입력 2012.09.24 21:05 / 기사수정 2012.09.24 21:06

이준학 기자


▲강예원, 8kg 증가 이유 공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강예원이 영화 '점쟁이들' 촬영 당시 몸무게가 8kg 증가했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점쟁이들' 언론시사회에서 강예원은 "'점쟁이들' 촬영은 지금까지 했던 '해운대', '퀵'을 포함한 모든 작업 중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예원은 "세트가 없이 야외에서 촬영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영하 10도가 넘는 추위로 고생했다"며 "무언가 도구를 들고 있을 때가 많아 피부 트러블도 자주 생겼다. 8kg 정도가 쪘었는데 무언가를 먹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어서 당분 등을 섭취했다"고 털어놨다.

극중 강예원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지방 신문사로 좌천된 특종 전문 기자 찬영 역을 맡았다. 전국의 점쟁이들이 울진리로 모인다는 소식을 듣고 취재를 나선 찬영은 뛰어난 체력과 기자정신으로 사건을 파고 들어간다.

'점쟁이들'은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로 불리는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서 수십 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들이 모여 만든 코믹호러물로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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