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김재원, 한지혜와 사귀는 재희에 "너 반칙이야" 정색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재원이 한지혜와 사귀는 재희에게 반칙이라고 말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12회에서는 창희(재희 분)가 강산(김재원 분)에게 해주(한지혜 분)와 오랜 연인 사이였다는 것과 곧 결혼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장면과 해주 집에 찾아가 정식으로 인사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강산은 울고 있는 해주를 보게 되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해주는 아무 일 아니라며 둘러댄다. 이때 창희가 해주를 찾아왔고 밖으로 끌고나가려 하자 강산은 누구냐며 추궁했다.

이에 해주는 강산에게 "창희오빠야"라며 강산과 창희가 재회했다. 강산은 창희가 반가워 포옹했지만 창희는 해주의 이별 통보에 경황이 없는 나머지 나중에 만나자며 해주와 자리를 떴다.

이 후 강산과 창희는 다시 만났고 강산은 창희와 해주의 관계를 수상히 여겼고 "너 해주랑 얼마나 만났어? 너희 사귀냐?"라고 물었고 창희는 "응. 15년 만났어. 우리 결혼할 거야. 네가 해주 취직시켜주고 설계 과외까지 시켜준다고 들었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산은 "너 반칙이야. 내가 미국에서 편지했을 때 해주 소식 모른다고 했잖아"라며 정색했고 창희는 그럴 일이 있었다며 둘러댔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강산이 해주와 창희가 서로 사귄다는 것을 알고 창희에게 해주를 울리지 말라고 말해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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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재원, 재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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