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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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2' 한영애, 성대 결정에도 열정적인 무대 선보여

기사입력 2012.09.23 19:34 / 기사수정 2012.09.23 19: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나는 가수다2'에서 한영애가 성대 결절에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는 '9월 고별가수전'으로 꾸며졌다. 한영애는 성대 결절에도 강산에의 '...라구요'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한영애는 "고향 생각하시면서. 그리움을 가지고 있는 따뜻한 노래였구나 라는 걸 다시 인식해주셨으면 좋겠고요"라고 말했다.

무대마다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아왔던 한영애는 20cm 굽을 신고 무대에 올랐다. 잔잔한 음과 함께 한영애는 노래를 시작했다. 기타 연주와 함께 음은 리드미컬하게 바뀌었고, 한영애는 음을 즐기면서 열창했다. 한영애는 길게 음을 뽑으면서 노래를 끝내서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한영애의 무대가 끝난 후 박상민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라고 진심어린 찬사를 보냈다. 한영애는 무대가 끝난 후 아쉬움을 표하며  "가슴은 막 메어지고 뜨거워지는데 소리가 안 털어지는 거에요. 너무 슬프고 답답해서"라고 말했다.

한편 한영애는 연이은 공연으로 인해 성대 결절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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