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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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들', 주말드라마 흥행 신화 이어갈까? '관전포인트 셋'

기사입력 2012.09.21 14:50 / 기사수정 2012.09.21 14: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이 22일 첫 포문을 연다. 말썽쟁이 아들 녀석들이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나갈지, 어떤 가족관을 그려나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들 녀석들'은 개성 강한 세 아들의 결혼과 이혼을 통해 가족과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가족 드라마다. 개성 넘치는 세 아들들의 이야기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할 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관전 포인트 셋을 짚어봤다.

► 주말드라마의 흥행 공식 '아들 이야기'

주말드라마에서 '아들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는 대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솔약국집 아들들'이나 '오작교 형제들' 등 아들들을 주축으로 한 주말 가족 드라마는 언제나 높은 시청률을 누리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들 녀석들' 또한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세 아들들의 결혼과 이혼, 가족을 다루고 있는 만큼 '아들' 드라마의 흥행 신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극중 세 아들들은 저마다 소심하거나, 냉소적이거나, 철없는 모습으로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의 개성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각기 다른 모습의 아들들이 그들의 연인과 가족들 틈에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연기력 논란 없는 신구 배우들의 조화

연기력 논란이 없는 배우들의 조화는 '아들 녀석들'의 또 하나의 장점이다. 50부작의 긴 드라마인 만큼 배우들 간의 호흡이 중요한데 세 아들 역할을 맡은 이성재, 류수영, 서인국은 벌써부터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친형제 못지않은 친밀함을 보여주며 드라마 속 형제 호흡도 기대하게 한다.

주연 배우인 이성재와 명세빈, 류수영 등은 이미 오랜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안정되게 캐릭터를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또 경험이 많지 않은 서인국, 한혜린, 신다은, 윤세인 등도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이미 시청자들의 검증을 받은 터라 '연기력 논란 없이' 볼 수 있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의 부모 역할을 맡은 나문희, 박인환, 김용건 등 중견 배우들도 이미 다년간의 연기 호흡을 바탕으로 '황혼의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 주의 피로를 씻어 줄 수 있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

주말 저녁 시간대에 온 가족이 모여 보는 드라마가 바로 주말 드라마. '아들 녀석들'은 온 가족이 보기에도 부담 없고, 유쾌한 가족 드라마를 지향한다. 이혼, 사별 등의 아픔을 가진 캐릭터도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가족들을 서로를 다독이는 따뜻한 드라마가 그려질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들녀석들 ⓒ 포스터 ]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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