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났다 '슈퍼스타K4' 김정환-유승우, 라이벌미션 맞대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천재 보컬소년 유승우와 버클리 음대 출신 특공대 김정환이 숙명적인 맞대결을 벌인다.

21일 방송되는 엠넷 '슈퍼스타K4' 6화에서는 생방송 TOP10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슈퍼위크 현장이 전파를 탄다. 화제의 지원자들이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과 심사위원의 판정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방송된다. 또한 슈퍼위크의 백미로 꼽히는'라이벌 미션'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슈퍼스타K4 제작진은 "6화 방송에서 화제의 지원자 유승우와 김정환이 라이벌 미션에서 만나 2NE1의 'I Love You'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콜라보레이션 미션에 이어 이들이 다시 같은 조로 편성되자 심사위원들뿐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도 숨죽이고 세기의 대결을 지켜봤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미 지난 14일 방송된 5화에서 유승우와 김정환은 같은 조에서 '강남스타일'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공연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김정환은 어린 나이에도 편곡 아이디어를 척척 내놓는 유승우에게 감탄하면서도 서로 라이벌 미션에서 만나는 게 아니냐며 걱정을 했었는데 이 같은 우려가 현실이 돼 버린 것이다.

뛰어난 편곡 능력을 가진 김정환과 유승우가 어떤 색깔의 'I Love You'를 보여 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이들의 보컬 맞대결뿐만 아니라 화려한 기타 솜씨 맞대결도 시청자들에겐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화제의 슈퍼위크 현장을 담은 '슈퍼스타K4' 6화는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정환, 유승우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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