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전세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대세남' 이희준이 반지하 방에서 방 두 칸짜리 방으로 이사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희준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전했다.
이날 이희준은 자신을 "이수근씨보다 눈물이 많은 울보 배우 이희준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희준은 "안 믿겠지만 나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사소한 것에도 쉽게 감동을 받는다"며 "구름 모양이 예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희준 전세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이어 "얼마 전에 이사를 갔다. 햇볕이 안 드는 반 지하에 살다가 방 두 칸짜리로 이사를 했다. 침대도 항상 아는 형이 버리는 걸 쓰다가 처음으로 침대를 샀다"고 전했다.
또한, "저번 방은 햇볕이 안 들고 곰팡이도 많았다. 지금 방은 정말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빨갛다. 햇볕을 너무 받아서"라며 "선크림을 바르고 자야겠다"말해 웃음을 줬다.
마지막으로 이희준은 집이 서울 평창동에 위치해 있다고 말한 뒤 "오해를 살까 봐 밝힌다. 전세 8000만 원이다. 영화를 하면서부터 조금씩 모았다"고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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