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다현 기자] 개그우먼 노유정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노유정은 김학래, 배연정과 함께 출연하여 여성이 잘 걸리는 정신질환과 불안장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정은 "평균적으로 3~4시간 밖에 못잔다", "잠자는 시간을 놓치면 잠을 못자고, 너무 피곤한 날은 술의 도움을 받아 잠을 청한다"라고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애들 크는거 보면 두렵다. 내 친구들의 자식들은 군대 가고 대학생인데 내 아이는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일을 못하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스트레스다"라고 밝히며 아이가 크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나타냈다.
이러한 노유정의 증상에 우울증 장애진단과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더욱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주부다보니 노유정에 말에 공감이 된다", "마음의 병을 혼자 삭히는 것 주부들은 누구나 마찬가지", "노유정씨 힘내세요 대한민국아줌마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 캡처]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