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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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한지혜, 성공적인 첫 등장 '사투리 연기 완벽'

기사입력 2012.09.16 10:2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한지혜가 '메이퀸'에 첫 등장하며 성인 역할로의 성공적인 교체를 알렸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손영목 연출:백호민)에서는 한지혜(천해주역)와 김재원(강산 역), 재희(박창희 역)가 성인 역할로 첫 등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극중 천해주는 일선에선 당돌한 용접공으로 오토바이를 몰고 가족을 위해서는 거침없는 행동과 애잔한 마음까지 선보였다. 또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는 여성스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전라도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유정의 바통을 이어 받아 표준어와 사투리를 넘나드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성인 분량이 방송되기 전 한지혜의 사투리 연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 극중 해주는 평소에는 표준어를 쓰지만 화가 나거나 흥분하면 전라도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이 같은 설정은 한지혜의 완벽한 사투리 어투와 긴박한 극중 상황 등이 연결되며 긴장감을 한층 높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MBC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천해주란 인물과도 딱 맞아떨어진다", "메이퀸을 통해서 이미지 변신 대성공", "노력하는 모습의 흔적들이 보인다", "사투리의 억양도 자연스럽고 딱 좋네요"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멋진 연기를 부탁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은 16.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메이퀸 한지혜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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