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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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울포토]인천vs서울

기사입력 2005.06.26 09:46 / 기사수정 2005.06.26 09:46

남궁경상 기자
인천 홈경기 10연속 무패 ‘신기록’
서울 맞아 전반 2대0 앞서다 후반들어 연속 2골 내줘 아쉬운 무승부




인천 유나이티드가 FC 서울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홈경기 10연속 무패의 신기록을 세우며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인천은 25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홈경기에서 서울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5승3무1패 승점 18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이로써 인천은 지난 4월 2일 컵대회 부산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홈경기 6승 4무로 무패기록을 10경기로 늘렸다.

인천은 이날 전반 13분 마니치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엔드라인까지 몰고 들어가 내준 볼을 아기치가 받아 왼발로 밀어넣어 1-0으로 앞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또 전반 35분 최효진이 얻은 프리킥을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서동원이 상대 골키퍼가 손도 못쓰는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을 갈라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인천은 후반들어 체력저하와 교체선수로 들어간 이정수의 부상으로 사실상 10명이 싸우는 악조건으로 서울 노나또와 히칼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인천은 경기종료 직전 서울 골문 바로 앞에서 3차례의 슛을 날렸으나 서울 수비진의 육탄방어에 막혀 끝내 비기고 말았다.

인천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문학경기장에서 전북 현대를 맞아 ‘연수구민의 날’로 열린다.
























































































부모 잃은 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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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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