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메이퀸'에 성인연기자가 첫 등장하며 러브라인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은 지난 8회까지 아역배우 김유정과 박지빈, 박건태, 현승민 등이 열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주말드라마 강자로 떠올랐다.
어릴 적 각자의 사정 때문에 뿔뿔이 흩어진 '해주'(한지혜 분), '강산'(김재원 분), '창희'(재희 분), '인화'(손은서 분)는 성인이 되어 재회한다.
해주의 첫사랑이었던 창희와 늘 해주의 곁에 머물렀던 강산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를 그리워한다. 귀여운 강산바라기 인화 역시 여전히 강산을 찾아다니며 뚝심있는 애정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2일 수요일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해주와 강산의 강렬한 재회장면이 촬영됐다. 이 한 장면을 위해 한지혜와 김재원은 반나절 이상 바다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바다에 빠지는 촬영을 즐기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강산역을 맡은 김재원은 "'메이퀸'에 드디어 성인연기자가 등장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시청률 20~3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메이퀸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