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남자 6호가 여자 5호를 향해 뜨거운 애정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선택은 받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애정촌 35기 남녀 출연자들이 인생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애경험이 없는 '모태 솔로' 남자 6호는 처음부터 하던 대로 여자 5호에게 계속해서 마음을 표현했다. 여자 5호를 배려해서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나가고 그것을 미리 귀띔해 줄 정도로 착하고 세심한 모습이었다.
남자 6호는 여자 5호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장난으로 붙여준 스티커를 정말로 소중히 간직해서 끝내 여자 5호와 손을 잡는 등 열정적이었다. 하지만 연애 경험이 없는 그의 행동은 어딘가 계속 어설프고 서툴렀다.
남자 6호와 데이트를 나갔던 여자 3호는 남자 6호에 대해 "여자를 만나 본 경험이 정말 없는 거 같다"며 "잘해 주고 싶다는 마음은 가득한데 어떻게 잘해줘야 하는지를 모르는 거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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