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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박정아 시청률 공약 "30% 넘으면 '원 모어 타임' 춤 출 것"

기사입력 2012.09.12 10:43



▲박정아 시청률공약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내 딸 서영이'에 출연하는 탤런트 박정아가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박정아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KBS 새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연출 유현기) 제작발표회에서 "첫 방송 시청률이 30%가 넘으면 KBS별관에 있는 세트장 거실에서 '원 모어 타임'을 그 때 입었던 의상을 입고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또 극 중에서 박정아, 최윤영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박해진 역시 "첫 방송 시청률이 30%를 넘으면 박정아 씨에게 '원 모어 타임' 춤을 배워서 저도 그 거실에서 같이 춤을 추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영 역시 "저도 자연스럽게 함께 하게 될 것 같다"며 박정아의 시청률 공약에 함께 할 뜻을 밝혔다.

'내 딸 서영이'는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49일'의 소현경 작가와 '공부의 신', '브레인'의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해 만들었으며 KBS 주말드라마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방송가 안팎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이보영 분)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천호진 분)를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볼 '내 딸 서영이'는 오는 15일 밤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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