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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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개인 통산 1000타점 달성 '초읽기'

기사입력 2012.09.12 10:1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스나이퍼' 장성호의 개인 통산 1000타점 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장성호는 12일 현재 통산 996타점을 기록, 1000타점에 4점만을 남겨두고 있다. 장성호는 4타점을 추가할 경우 KBO 통산 9번째로 1000타점 고지를 밟게 된다.

해태 타이거즈(현 KIA) 입단 첫 해인 1996년 4월 16일 대구 삼성전서 개인 통산 첫 홈런으로 첫 타점을 장식한 그는 2001~2004시즌까지 4년 연속 80타점 이상을 기록, 뛰어난 타점 생산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장성호는 KIA 소속이던 지난 2004년 5월 5일 현 소속팀인 한화와의 광주 경기에서 7타점을 쓸어담으며 개인 한 경기 최다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장성호의 한 시즌 최다타점은 2003년 기록한 105타점이다.

KBO는 장성호가 1000타점을 달성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개인 통산 1000타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양준혁, 장종훈, 김동주, 박재홍, 심정수, 이승엽, 송지만, 마해영까지 총 8명이다. 이 중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는 김동주(두산), 박재홍(SK), 이승엽(삼성), 송지만(넥센) 까지 총 4명이다.

[사진=장성호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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