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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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오늘(11일) 현역 입대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기사입력 2012.09.11 07:57 / 기사수정 2012.09.11 07:57

방송연예팀 기자


▲테이 현역 입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테이(30·본명 김호경)가 11일 오후 현역으로 군입대한다.

테이는 11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한다. 이후 기초 군사훈련을 5주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테이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입니다. 건강히 잘 다녀올게요. 늦은 나이에 입대, 걱정 많이 해주시는 마음에 다시 한 번 고마운 요즘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일 오신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팬들, 지인들, 방송 기자 형아 누님들, 오시지 마세요. 진심으로 인사 없이 갑니다. 레알! 미워하지 마시고요"라고 덧붙이며 조용히 입대할 마음을 전했다.

군입대를 앞두고 테이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 씨네시티 M 큐브관에서 '핸섬 투나잇(Handsome Tonight)' 콘서트로 짧지 않은 이별을 고했다.

한편, 지난 2004년 1집 '더 퍼스트 저니'로 데뷔한 그는 '사랑을 남기고', '그리움을 외치다', '사랑은 하나다',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같은 베개' 등으로 많은 사랑을 얻었다. 2011년에는 그룹 핸섬피플을 결성해 밴드보컬로 깜짝 변신했고 MBC '나는 가수다'를 비롯해 뮤지컬 '셜록홈즈' 등에서 맹활약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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