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울산시는 오는 9월 15일 태화강 둔치에서 ‘제7회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2 웰빙 라이프 울산’ 행사와 연계하여 울산시와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워킹협회 울산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가장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신체 활동인 걷기운동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열린다.
대회는 15일 오전 10시 응원단의 응원, 사물놀이팀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걷기대회,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태화강 둔치 행사장을 출발, 십리대밭교와 강변산책로를 지나 오산못, 물놀이장을 경유하는 5km 코스로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빵, 생수를 지급하고 김치 냉장고, TV, 건강 검진권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9월 14일까지 울산광역시 의사회 홈페이지(www.ulsandoctor.org)로 선착순 600명(1인 2매 부여)까지 접수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300명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7회째로 열리는 이번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 걷기대회에 많은 시민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태화강변에서 건강을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12 웰빙라이프 울산’은 건강, 음식, 미용, 주거, 취미 등 5대 웰빙 생활 분야의 특색있는 정보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웰빙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 건강 대축제로 개막행사, 강연, 전시&판매, 시연&체험,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된다.
[사진=울산광역시청 캡쳐]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