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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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조윤희, "그 동안 나를 좋아해줘 고맙다"며 이희준에게 이별 선언

기사입력 2012.09.02 21:01 / 기사수정 2012.09.02 21:0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조윤희가 현실적인 차이에 부딪혀 이희준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2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재용(이희준 분)의 갑작스런 프로포즈에 당황한 이숙(조윤희 분)이 헤어지자고 말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재용은 직원들 앞에서 "방이숙씨는 나하고 결혼해달라"고 프로포즈했고 그 프로포즈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숙은 깜짝 놀라 자리를 떴다.

재용은 뛰쳐 나가는 이숙을 붙잡았고 "왜 나하고 결혼하는 게 싫은지 모르겠다"며 "내가 장난으로 말한다고 해서 내 마음이 가벼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용은 "나는 정말 진심이다"라며 "방이숙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는 생각을 하면 미쳐버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숙은 "나는 점장님과 결혼 할 수 없다"며 "혹시라도 결혼 해서 우리 부모님이 상처받고 내가 상처받는 일이 무섭다"고 털어놨다.

재용이 "지금은 반대하시겠지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된 거 아니냐"고 물었고 "왜 그렇게 자신이 없냐"고 하자 이숙은 "나는 원래 열등감이 많고 이런 사람이었다"고 했다.

이숙은 "그 때 점장님이 주시는 경고 하나 마지막으로 써달라"며 "지금까지 나를 좋아해주고 아껴줘서 정말 고맙다"며 재용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곽동연(방장군)이 광고 촬영을 위해 '꽃보다 남자' 구준표로 변신 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조윤희, 이희준ⓒ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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