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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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이희준, 교제 반대하는 아버지 앞에서 조윤희 '폭풍칭찬'

기사입력 2012.09.01 20: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희준이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윤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재용의 아버지(이재용 분)가 이숙(조윤희 분)을 찾아가 재용을 만나지 말아달라고 엄포를 놓는 내용이 방송됐다.

아버지가 오신다는 연락을 받은 재용(이희준 분)이 이숙을 따로 불러내며 "지금 우리 아버지가 오신다"며 "오셔서 한 마디 하실 테니 여기에 피해 있으라"고 말했다.

놀이터에서 재용을 기다리던 이숙은 마음이 급해 재용에게 뛰어갔고 차 안에서 이숙을 지켜보던 재용의 아버지는 차에서 내려 이숙을 불러 세웠다.

재용의 아버지는 "그 쪽이 우리 재용이랑 만나는 아가씨냐"고 물으며 "재용과 결혼 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먼저 못을 박았다.

그러자 이숙은 "저도 절대로 점장님과 결혼 할 생각이 없다"고 하며 "결혼이라는 것은 서로 집안 형편이 맞는 사람들끼리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예상을 깨는 이숙의 말에 재용의 아버지는 깜짝 놀랐고 재용과 함께 차를 타고 가며 "그 아가씨는 너와 결혼 할 생각이 없다는데 너는 왜 그러냐"고 물었다.

재용은 "지금 그것도 많이 달라진 것"이라고 하며 "처음엔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했다. 또 "지금까지 그렇게 예쁜 여자는 본 적이 없다"며 "손재주가 좋아서 뭐든 잘 만들고 레스토랑에 모든 것을 다 방이숙씨가 고친다"며 이숙을 칭찬했다.

이숙의 칭찬 삼매경에 빠진 재용은 "그리고 아이도 다섯 명이나 낳고 싶어한다"고 칭찬하자 재용의 아버지도 "그건 내 맘에 들더라"며 함께 이숙을 칭찬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세광(강민혁 분)의 입대 소식을 들은 말숙(오연서 분)이 펑펑 눈물을 흘리며 세광의 입대 소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용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희준, 이재용ⓒ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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