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케이윌이 선배 가수 이승환의 기획사 소속 연습생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1일 방송될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로 이승황이 출연해 후배가수들이 이승환의 대표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미며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특유의 감수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이승화의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을 케이윌표 발라드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케이윌의 무대를 지켜본 이승환은 "성량, 기교, 감정표현이 좋다. 언뜻 보면 미남으로 보인다"고 재치 있는 감상평을 남겼다.
이어 케이윌은 처음 오디션을 본 회사가 이승환이 대표로 소속되어 있는 '드림팩토리'고 1년간 연습생인 줄 다녔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승환은 "케이윌을 본 적이 없다"고 대답해 케이윌과 관객들을 당황케 했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이승환과 케이윌의 특별한 인연의 에피소드는 오는 1일 오후 6시 15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승환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