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79세 서창모의 '컴백홈', 도전을 보여주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에 79세 고령의 참가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밤 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4'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지역 예선이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백지영과 이하늘, 이승철이 함께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34년생으로 올해 79세의 적지 않은 나이의 참가자가 등장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 주인공은 서창모 할아버지로 할아버지는 힙합 스타일의 청바지와 모자로 자신만의 힙합스타일을 만들어 무대에 올랐다.

서창모 참가자는 서태지의 '컴백홈'의 안무와 랩을 소화해 내며 건강함을 과시했다. 실제로 서창모 참가자는 동네에서 '서태지 할아버지'라고 불린다고.

서창모 할아버지는 현란하고 멋진 안무는 아니였지만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슈퍼스타 K4'도전하는 진정한 도전 정신을 보여줘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할아버지의 무대를 지켜본 이승철은 "아버님 연세에 이런 랩을 하시고 음악을 하시고 저희에게 너무 귀감이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