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정글러브'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정글러브'는 3.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했던 3%의 시청률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8월 16일 첫 방송을 한'정글러브'는 3회 연속 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꼴찌 시청률에 시청자들 역시 혹평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여성 참가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여자 참가자는 '구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태도로 자기소개를 했다. 구름은 파트너가 정해진 남성 참가자들에게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런 모습에 기존의 여성 참가자들은 불편한 마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기존 여성 참가자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낀 구름은 눈물을 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11.4%,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 부부쇼 자기야'는 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러브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