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014년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이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구장인 타깃필드(Target Field)서 열린다.
MLB 사무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각) 2014년 올스타전을 7월 15일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 타깃필드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미네소타의 홈구장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미네소타는 지난 1965년 메트로폴리탄 스타디움, 1985년 메트로돔서 올스타전을 치른 바 있다. 미네소타는 2010시즌부터 타깃필드를 새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올 시즌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홈구장인 카프먼스타디움서 올스타전이 치러졌으며 내년 시즌에는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서 열린다.
한편 올 시즌 올스타전서는 내셔널리그가 아메리칸리그를 8-0으로 꺾고 월드시리즈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따냈다. MVP로 선정된 멜키 카브레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5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사진=타깃필드 ⓒ MLB.COM 홈페이지 캡처]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