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했던 9.1%의 시청률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라디오스타'는 경쟁 프로그램 '짝'을 제치고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경덕이 일본 우익 단체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은 사실이 전파를 탔다. '아이러브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김장훈, 서경덕 교수, 유도 선수 김재범과 조준호가 출연했다.
김장훈은 서경덕과 함께 독도, 위안부 관련 광고를 함께 게시하는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김장훈은 서경덕이 일본 우익 단체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내용은 'Kill you'라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김장훈은 서경덕이 특유의 낙천적이고 가벼움으로 아무렇지 않게 편지 내용을 말했다고 했다. 이어 "요즘에는 정말 개인 경호원을 돈을 들여서 고용할까라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짝'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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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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