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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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연기 수난사, '구르고 뺨맞고 퍼내고'

기사입력 2012.08.29 15:08 / 기사수정 2012.08.29 15:08

방송연예팀 기자


▲ 김유정 연기 수난사 ⓒ 빨간약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의 배우 김유정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해주(김유정 분)는 지난 1~4회 방송분 속에서 벌에 쏘이거나 흙탕물 속에 구르고 뺨까지 수차례 맞는 등 수난을 당했다.

오빠 상태(김동현 분)가 부주의하게 건드린 벌통에서 나온 벌떼로부터 동생을 구하기 위해 얼굴 전체를 벌에 쏘이기도 하고 가족의 식비를 벌기 위해 미꾸라지를 잡으며 흙탕물을 퍼내기도 했다.

특히 양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달순(금보라 분)과 친어머니이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금희(양미경 분)에게 뺨을 맞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방송분들에서는 도현(이덕화 분)이 자신의 야욕을 위해 후배 학수(선우재덕 분)를 죽이고 학수의 아내인 금희를 자신의 아내로 받아들이는 내용이 공개됐다.

이어 홍철(안내상 분)이 어린 해주를 양딸로 받아들이는 장면까지 보여지면서 도현과 해주, 홍철 간의 관계에 시청자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구나 홍철이 금희가 해주의 친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만큼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와 해주의 '수난사'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 대한 예상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해주와 강산(박지빈 분), 창희(박건태 분), 인화(현승민 분) 등 아역 배우들의 호연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메이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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