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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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10월 초 리듬체조 갈라쇼 출연한다

기사입력 2012.08.29 12:1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롯데호텔, 조영준 기자] 2012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에 오른 손연재(18, 세종고)가 오는 10월초 갈라쇼에 출연한다.

손연재는 2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휠라-손연재 후원협약식'에 참여한 뒤 별도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연재는 "오는 10월 초에 리듬체조 갈라쇼에 출연한다. 런던올림픽을 통해 리듬체조를 많이 알리게 돼 기뻤는데 이번에도 리듬체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됏으면 한다"고 밝혔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IB스포츠 관계자는 "리듬체조 갈라쇼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현재 3~4군데 장소를 놓고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6월 리듬체조 갈라쇼 공연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친 경험이 있다. 런던올림픽 5위에 오른 손연재는 다시 한번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연기를 펼치게 됐다.

IB스포츠는 "아직 갈라쇼에 출전할 선수들이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선수 섭외는 진행 중이며 이번에도 세계적인 선수들을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을 마친 손연재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갈라쇼 준비에 들어간다. 10월 6일과 7일에 걸쳐 열리는 갈라쇼를 마치면 중순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고 11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초청 대회인 세리에A 리듬체조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 = 손연재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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