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말 근육녀, 그녀가 봉에 매달리는 이유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화성인 말근육녀가 묘기 수준의 폴 피트니스 동작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27일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된 '화성인 X파일'에서는 역대 출연했던 몸짱 화성인들을 모아 순위를 매기는 내용이 전해졌다.

이날 첫 번째로 출연한 일명 '말근육녀'는 왕자가 세겨진 탄탄한 복근과 남성 보디빌더 못지 않은 등근육을 자랑했다.

그녀는 탄탄한 복근의 비결로 기본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외에 또다른 운동을 꼽았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복근 운동을 하던 말근육녀는 바닥에 봉을 고정시키더니 갑자기 봉에 매달려 몸을 가로로 고정시키는 묘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내로라하는 몸짱들이 출전하는 피트니스 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며 폴 피트니스라는 운동의 우수성을 과시한 것.

그녀는 일반적으로 봉춤이라 불리는 기존의 폴댄스와 다르다는 지적에 "폴댄스는 폴과 댄스가 융합된 것이지만, 폴 피트니스는 폴을 이용한 피트니스 운동이라고 설명했따.

그녀는 미국에 어학연수차 LA에 갔을 때 폴 피트니스를 배우게 됐다고.



폴에서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화성인은 나비같은 몸놀림을 자랑했다.

자석처럼 폴위에 찰싹 달라붙은 화성인은 윗못 일으키기를 하는 묘기를 선보였따. 그녀는 폴 피트니스를 하려면 복근에 힘이 많이 들어가야 한다며 복근 운동에 효과가 있음을 설명했다.

운동 특성상 종아리 부분의 지방 분해도 잘 된다고. 동작 특성상 무릎 뒷쪽을 이용해 몸을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 분해가 오히려 잘된다고.

알고 보니 그녀는 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경력을 자랑했다.

그녀는 '폴운동이 피트니스가 맞고 싶다는 것을 알리고 싶고 인정도 받고 싶어 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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