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불후의 명곡'에 이어 '도전 1000곡'에서도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26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는 상품인 황금열쇠를 두고 결승에서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가수 솔비등이 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25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이장희 특집'에서 우승을 맛봤던 차지연이 바로 다음날 등장한 점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차지연은 과거 '나는 가수다'와 '불후의 명곡' 같은 음악경연에서 선보였던 명품 가창력을 '도전 1000곡'에서도 아낌없이 뽐냈다.
결선에서 맞붙은 솔비 역시 3년의 공백 기간 동안 가다듬었던 노래실력을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과 같은 을 통해 선보이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우승은 30년차 배우 허윤정과 팀을 이룬 차지연의 몫이 됐다.
그녀는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와 같은 섹시한 곡부터 파워풀한 인순이의 '또'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MC 이휘재는 그녀의 노래실력뿐만 아니라 훤칠한 몸매에도 감탄하며 "마치 남미의 미녀같다. 완벽한 남미바디다"는 말로 그녀에게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런던 올림픽 유도 영웅 조준호와 김재범이 등장해 깜찍한 막춤과 노래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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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도전 1000곡 방송화면 캡처]
이아란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