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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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방송, '숙종 침소에 들기' 미션, 에릭 우승

기사입력 2012.08.26 00:50 / 기사수정 2012.08.26 00:5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신화방송'의 '숙종 침소에 들기' 미션에서 에릭이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은 '사극채널-사극올림픽' 1탄으로 꾸며졌다. '숙종 침소에 들기'미션에서 에릭이 우승을 차지했다.

동완은 덩실덩실 거리면서 교태어린 자세로 미션을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숙종 침소에 들기'미션은 숙종으로 분장한 장동혁이 벽에 기대어 자는 동안 옷을 벗고 움직여 속장의만 입은 상태로 장동혁의 팔을 베고 누워야하는 것이다. 숙종이 '내 침소에 들라'라고 말하면서 눈을 떴을 때 들키면 실패하는 것이다. 숙종에게 들키지 않고 민첩하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 미션이다.

다급하게 옷을 벗으면서 장동혁의 눈치를 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말하는 것은 괜찮지 않냐고 하면서 말하다가 장동혁에게 걸려서 무릎 꿇고 손을 들게 됐다.

앤디는 장동혁 앞으로 가까이 다가갔다가 움직여서 걸렸고 동완은 버선발로 달려서 장동혁 앞까지 몰래 가다가 걸렸다. 반면 혜성은 장동혁에게 가까이 다가갔다가 장동혁이 입술을 가까이 대자 자진해서 탈락한 멤버들 옆에 가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에릭과 민우가 남았는데 장동혁이 계속 팔을 움직이면서 팔배게를 할 수 없도록 해서 힘들어했다.

특히 장동혁은 손을 휘두르면서 민우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이에 민우가 장동혁의 옷을 벗겨 장동혁은 예정에 없던 노출을 하게 되기도 했다. 에릭과 민우 그리고 장동혁이 실랑이를 벌이던 끝에 에릭이 극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미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벌칙은 '누가 누가 사약 잘 먹나'였다. 멤버들이 사약을 먹는 모습을 희빈 에릭이 심사하는 것으로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였던 앤디는 자신의 사약을 다 먹고 옆의 멤버의 것을 가져와 더 마셨다. 그러자 멤버들이 앤디에게 계속 줬고 앤디는 괴로워했지만 에릭은 1점 밖에 주지 않았다.

민우는 사약을 들고 "오빠 물론 원샷이겠죠?"라고 말해 멤버들을 웃겼다. 멤버들은 "사약이 들어 간다. 쭉쭉쭉쭉쭉" "동구밖 과수 원 샷" 등 벌주를 마실 때 부르는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민우는 사약을 다 마신 뒤 "으미 맛난 거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혁을 때리고 자기 손등 찍기도 했다. 에릭은 이에 100점을 줬다.

혜성은 "강남 스타일로 마시겠소"라고 말하면서 사약을 단숨에 마시더니 '오빤 강남스타일' 맞춰 말춤을 췄다. 멤버들은 모두 함께 말춤을 췄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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