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하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
하하는 MBC뮤직을 통해 방송되는 리얼리티 토크쇼 '하하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을 통해 첫 MC로 신고식을 하게 된다.
토크 주제는 돈, 실생활, 비즈니스, 고부관계에서부터 이성 주제까지 모두 아우르며, 특히 때때로 성인들이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19금 주제를 솔직하고 화끈하게 다루면서 기존 토크쇼의 틀을 바꿀 신선하고 파격적인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인 MC 하하와 함께 그의 친한 친구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하와 친구들은 현실과 방송의 경계를 넘어서 '뭘 좀 아는 오빠들의 대책 없는 리얼 토크'를 자연스럽게 보여줄 예정으로, '하극상'에 출연한 게스트들 역시 현실같이 편안하고 솔직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연출을 맡은 MBC뮤직의 권영찬 PD는 "기존의 정형화된 토크쇼에서 벗어나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리얼리티 토크쇼를 기획하고 있던 중, 자연스럽게 하하를 떠올리게 되었다" 라며 "하극상을 통해 그간 하하가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특유의 프리함과 솔직함을 최대한 살린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MC발탁 이유를 밝혔다.
하하의 첫 토크쇼 '하극상'은 오는 9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하하 ⓒ MBC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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