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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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인지명] 한화, 1라운드서 장충고 우완 조지훈 지명

기사입력 2012.08.20 14:51 / 기사수정 2012.08.20 15:0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조지훈(장충고, 17)을 지명했다.

한화는 2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 1라운드에서 장충고 졸업 예정인 조지훈의 이름을 호명했다.

187cm 85kg의 좋은 체격을 지닌 조지훈은 최고 구속 147km의 직구를 보유한 정통파 투수다. 또한 투구폼도 부상의 위험 없이 유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지훈은 올해 14경기에 나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38(75⅔이닝 20자책)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 100개를 잡아낼 동안 사사구가 32개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력도 수준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화는 2라운드에서 강릉고 투수 김강래를 지명했다. 좌완 투수인 김강래는 최고 구속은 138km로 빠르지 않지만 공의 움직임이 좋고 까다로운 구질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는 1-2라운드에서 우완 조지훈과 좌완 김강래를 지명, 좌-우의 균형도 맞췄다.

[사진=조지훈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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