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전설 이장희 특집 1탄 인피니트 성규 우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불후의 명곡2' 전설 이장희 특집 1탄에서 인피니트 성규가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전설 이장희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성규는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열창해 362점으로 전설 이장희 특집 1탄 우승을 차지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는 영화 '별들의 고향' OST로 한국 영화 OST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명곡 중의 명곡이다. 전설 이장희가 1974년 발표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성규는 "오늘은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동안 좀 아끼다가 오늘은 뭔가 준비를 했어요"라고 말하면서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노래 시작 전 성규는 "이번 무대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가 많은 것을 경험했고 많이 배웠고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것 같아서 그동안 받은 사랑을 여러분께 드릴까 합니다"라고 말했다.

성규는 특유의 미성으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열창하면서 무대를 장악했다. 또한 성규는 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미면서 웅장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무대가 끝난 후 대기실의 가수들을 박수를 보내며 감탄했다. MC 전현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준비 엄창나게 했네요"라고 말하면서 감탄했다. 려욱은 "마지막까지 준비를 잘하는 모습에 대견하게 생각하고요. 너무 대견하고요"라고 말했다.

전설 이장희는 성규의 무대에 "너무 좋게 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Fresh하구나. 전 정말 신선하게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Fantastic!"이라고 짧지만 강한 찬사를 했다.

한편 다음 방송은 전설 이장희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발랄하고 로맨틱한 무대, 신선한 무대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