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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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길, 노홍철 버스 "반드시 붙이고 말겠어" 강한 집념

기사입력 2012.08.18 19:24 / 기사수정 2012.08.18 19: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길이가 노홍철의 버스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 러시안 룰렛으로 서로를 제거하기 위해 심리전을 벌였던 멤버들이 '말하는대로' 게임의 룰이 적혀 있는 카드를 받고 본격적으로 미션 수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룰렛을 마친 멤버들은 각기 미션 카드를 가지고 자신과 운명을 함께 할 버스를 타고 미션을 시작했다. 모든 버스는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버스에서는 주어를 제외한 육하원칙이 주어져 있다. 문성을 완성시킬 경우 멤버들은 대국민 약속으로 만들어진 문장을 그대로 실행해야 한다.

노홍철의 버스인 1번 버스에 탑승한 길이는 "어떻게"에 "눈썹, 다리털 밀고"를 적어넣고 버스에 붙이려고 햇지만 노홍철의 방해 공작으로 인해 버스가 출발해 버려 스티커를 붙이지 못했다.

버스를 놓친 길은 택시를 잡아 타고 버스의 두 세정거장 앞에서 기다리기로 마음먹었다. 길은 택시를 타고 가며 "반드시 붙이겠다"라고 강한 집념을 보였고, 결국 버스를 쫓아가 노홍철의 버스에 자신의 스티커를 붙였다.

이로써 노홍철은 "자기 생일날 북한상 정상에서 눈썹, 수염, 다리털 빡빡밀고"라는 대 국민 약속을 수행하게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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