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7:31
연예

'막영애' 산호, 영애에게 화끈 고백 "이쪽으로 오던가"

기사입력 2012.08.17 10:4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의 영애(김현숙 분)가 산호(김산호 분)의 가슴에 꽉 안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18화에서는 산호가 드디어 영애의 마음을 다시 받아들이기로 하며 뜨거운 포옹을 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늦은 밤 영애의 집 앞을 찾은 산호가 참아왔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17화에서 영애에게 직구 고백을 받았던 산호가 드디어 영애가 그토록 원했던 대답을 해주기 위해 나타난 것이다. 산호 역시 그 동안 카메라 사진첩에 있던 영애와의 추억을 쉽게 지우지 못하거나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영애의 모습에 깊은 고민에 빠지면서 영애를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17일 tvN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는 산호가 영애를 불러 세운 후,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자 화들짝 놀라는 영애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산호가 웃음을 머금고 영애를 향해 두 팔을 활짝 벌리자, 영애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표정으로 산호의 품에 꽉 안기는 장면이 연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장면은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유준상이 김남주를 향해 '좌석' 이라고 외치면 김남주가 유준상을 꽉 안는 '좌석 허그'를 연상시킨다. '막돼먹은 영애씨' 관계자는 "산호가 터프하게 '이영애, 이쪽으로 오던가'라고 말하며 화끈하게 영애를 안아, 영애-산호 커플이 새롭게 재해석한 '강력 자석 허그'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지순이 청담동의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회사 식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현숙, 김산호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